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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빛나라

손님 방507

겨울 산촌에서/詩 박영배 겨울 산촌에서 / 詩 박영배 내 작은 공간,하얗게 무서리 내려 그 많은 풀밭이 온통 폭격을 맞은 듯 억척스런 여인네 모성애(母性愛) 같은 슬품이 차마 울지도 못하고 슬어져 있다. 내 키가 한 자만큼 더 커 보이는 황량한 사막 같은 곳 스쳐지나가는 바람소리에 억새가 서러운 산촌에서 군불 같은 햇살 .. 2009. 2. 21.
마음의 문을 여는 열쇠 ♡*마음의 문을 여는 열쇠*♡ 사람을 움직이는 무기는 입이 아니라 귀다. 대화의 질은 서로 상대의 이야기를 얼마나 잘 들어 주는가에 달려있다. 같은 요구라 해도 자기의 말을 잘 들어주는 사람의 요구에 더 잘 따른다. 설득력을 가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상대의 입장을 생각하고 공감할 수 있는 .. 2009. 2. 20.
자연이 만들어 준 신기한 바위 자연이 만들어 준 신기한 바위 진해.시루봉 ↓ 북한산.족두리봉 부산.가득도.물개바위 낙가산.보문사.눈썹바위 인왕산.해골바위 인왕산.달팽이 바위 모산재.강아지 바위 수락산.기차 바위 사패산.범골능선 선바위 황매산.돛대 바위 금수산.독수리 바위 월출산.베틀굴 월출산.기암 지리산.형재봉.통천.. 2009. 2. 19.
내가 사랑했던 임/詩 박영배 내가 사랑했던 임/詩 박영배 사랑하는 임이여 내가 죽도록 사랑했던 임이여 내 심장에 뜨거운 호홉으로 입맞춤 하던 임이여 그리운 임이여 내가 죽도록 보고팠던 임이여 내 영혼에 뜨거운 불꽃을 피우던 임이여 비 내리는 포구는 어둠에 숨고 우리 사이는 너무 멀어 유라창 밖 흐린 시야 너머로 그대 .. 2009. 2. 18.
행복을 느끼면서 살 수 있는 법 행복을 느끼면서 살 수 있는 법 창문을 열고 하늘을 올려다 보세요 저렇게 높고 파아란 하늘색도 조금 있으면 변하게 되어 있습니다 우리의 삶이, 우리의 마음이, 저 하늘색만큼 맨날 변하는 거지요. 변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영원히 잠잘 수 없잖습니까? 우리에게 주어진 몫은 어떻게든 치르고 지나.. 2009. 2. 17.
먼 곳에 그대/소윤아 원 게시물을 보시면 음악을 들을 수 있습니다. 먼 곳에 그대 / 소윤아 그대 그리워하는 시간사랑이란 이름은당신 향한 이름인가요, 철없는 그때는사랑이 무엇인지 몰랐지만오늘 그리움은 사랑입니다 우연을 핑계 삼아서야도만나고 싶은 당신 당신이 불밝혀준 길에서이렇게 그리워하고 있는 것은사랑.. 2009. 2.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