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시57 [스크랩] 우리 손잡고 가요. - 글 / 松 江 우리 손 잡고 가요 글/松 江 우리 손잡고 가요! 사람이 사는 마을로... 묻어둔 그리움 안고, 저녁놀 바라보며 해거름 들길을 둘이서 가요, 쓰던 글 잠시 놓고 하던일 잠시 쉬고 가슴 막히는 못다한 고백 오늘은 털어 놓을래요, 달그림자 언저리 얼굴을 묻고 강물에 시름 띄워 마시고 가는 세월은 어둠에 .. 2008. 7. 9. [스크랩] 생각만 해도 기분좋은 여인이고 싶습니다/김옥란 모닝벨 소리에 맞추어눈을 뜨면 고운 미소를 띄고 그려지는 생각만 해도 기분 좋은 그런 여인이고 싶습니다 하늘은 잿빛이라도 마음만은 밝은 행복한 여운을 남기면서 살아가는 오늘 당신의 우울한 기분 풀어주고 나누어 갖는 그런 여인이고 싶습니다 아무런 부담 없이 만나 사람 사는 얘기 주고 받.. 2008. 1. 24. [스크랩] 보고싶다는 말은 / 이해인 보고싶다는 말은 / 이해인 생전 처음 듣는 말처럼 오늘은 이 말이 새롭다. 보고 싶은데 비 오는 날의 첼로 소리 같기도 하고 맑은 날의 피아노 소리 같기도 한 너의 목소리 들을 때마다 노래가 되는 말 평생을 들어도 가슴이 뛰는 말 사랑한다는 말보다 더 감칠맛 나는 네 말 속에 들어있는 평범하지만 .. 2008. 1. 23. 이전 1 ··· 7 8 9 1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