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은빛나라

전체 글4711

만남에 어찌 우연이 있겠습니까?/오광수(영상글 첨부) ♥만남에 어찌 우연이 있겠습니까?/오광수♥ 만남에 어찌 우연이 있겠습니까 길가에 피어있는 들꽃도 그냥 피었다 지는 것이 아닐진대 사람과 사람의 만남에 어찌 우연이 있겠습니까 처음 만나는 사람이라도 그저 아무런 의미없이 대하기보다는 따뜻한 미소에 정겹게 말 한 마디라도 나누는 일은 소중한 인연의 시작이기 때문입니다. 사람 사는 게 아무리 제 잘난 멋에 산다고는 하지만 그 잘난 멋도 보아주는 이가 있어야 하질 않겠습니까 이 세상은 혼자 살아가는 것이 아니고 인연과 인연으로 서로 더불어 사는 것이기에 소홀히 대한 인연으로 후일 아쉬운 때가 온다면 그때 후회한들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의미 없는 만남과 소홀히 대할 인연이란 없기 때문입니다. 만남을 소중히 여기십시오. 그것은 어떠한 삶이든 첫 시작이기 때문입니다.. 2022. 10. 7.
우리가 마지막 세대 !!! (영상글 첨부) ♥ 우리가 마지막 세대 !!!♥ 이제는 우리세대를 일컬어서 컴맹의 마지막세대 검정고무신에 책 보따리를 메고 달리던 마지막세대 굶주림이란 질병을 아는 마지막세대 보릿고개의 마지막세대 부모님을 모시는 마지막세대 성묘를 다니는 마지막세대 제사를 모시는 마지막세대 부자유친(父子有親) 아비와 자식은 친함에 있다.라고 교육받았던 마지막세대 자녀들로 부터 독립 만세를 불러야 하는 서글픈 첫세대 좌우지간 우린귀신이된 후에도 알아서 챙겨 먹어야 하는 첫 세대가 될 것같네요. ㅠㅠ하고 울어야 할지 ㅋㅋ그리며 웃어야 할지 급속히변해가는 세상 어쩌하겠습니까. 다들 알아서 악착같이 건강챙기고 좋아하는 음식 찾아먹고 하고싶은 것 하면서 즐겁게 행복하게 사세요. "노년의 친구“ 어느 노인이 개구리 한 마리를 잡았는데 개구리는 이렇.. 2022. 10. 6.
살아 생전에 즐겁게 살아요(영상글 첨부) ♥살아 생전에 즐겁게 살아요♥ 사람은 죽으면 누구나 한줌 흙으로 돌아갑니다 호화로운 묘지속에 묻힐 수도 있고 이름없는 풀섶에 묻힐 수도 있으며 한줌 재가 되어 바람에 날리기도 합니다 극락이니 천당이니 말하는 그런 것 들은 사람이 생명이 있는 동안에 관념속에만 존재하는 이상향(理想鄕) 일 뿐입니다 신(神)이 인간을 만들었다고 하지만 그 신을 만든 것은 사람입니다 인간은 본래 너무 나약해서 의지할 신(神)과 종교를 만들었고 스스로 그 울타리 속에 갇혀서 살게 된 것입니다 즉 사람은 인간으로 시작되어서 인간으로 끝나는 것입니다 초대하지 않았어도 저 세상으로 부터 이승으로 잘 찾아왔고 누가 허락하지 않아도 이 세상으로부터 저 세상으로 떠나 갈 것입니다 우리들은 또한 이승을 찾아 온 것처럼 똑 같이 저승길을 떠나.. 2022. 10. 5.
나보다 더 나를 사람하는 사람 /김현수(영상글 첨부) 나보다 더 나를 사람하는 사람 /김현수 당신과 만남이 기쁨이고 즐거움이고 웃음이다 당신과의 인연이 삶이고 인생이고 행복입니다 가을비가 축측히 내리는 아침이지만 당신이 있어 즐겁고 당신의 사랑을 받아 기쁘고 당신이 이 세상에 존재하기에 비 오는 아침이지만 더더욱 행복에 흠뻑 젖어봅니다 당신과 함께라는 말 언젠가 부터 내게는 참 익숙한 단어가 되었고 가진 것은 없지만 당신의 소박하고 정겨운 웃음에 매 마음이 편안해 졌습니다 진실은 마음을 변화시키고 감동의 여운으로 남으며 마음의 재산이라고 했습니다 아무 가식 없는 마음을 들어내 보여줄 수 있는 당신이 일따는 것이 내게는 큰 복이고 행운입니다 누군가를 사랑하면서 보고픔 뒤에 남겨지는 것 그리움 뒤에 남겨지는 것을 이겨 내기가 결코 쉬운 일이 아닌데도 먼 훗날 .. 2022. 10. 4.
늦기 전에 인생을 즐겨라!(영상글 첨부) ♥ 늦기 전에 인생을 즐겨라!♥ 천년이고 만년이고 오래 오래 살것처럼 행동하면 어리석은 일이다 걷지도 못 할 때 까지 기다리다가 살아온 삶을 후회하지 말고 건강이 허락하는 한 가보고 싶은 곳이 있다면 주저없이 열심히 여행을 다녀라 질병을 기쁨으로 대하라 가난하건 부유하건 권력이 있건 권력이 없건 인간들의 삶은 생로 병사의 길을 갈 수밖에 달리 방법이 없다 기회가 있을 때 마다 옛 동창 옛 동료 옛 친구들을 만나라 그 회동의 관심은 단지 서로 모여서 먹는데 있는게 아니라 앞으로 살아 갈 날들이 얼마 남지 않다는데 있다 돈은 말이지 은행에 있는 돈은 내 돈이 아닐 수 있다. 돈은 쓸 때에 비로소 내 돈이다. 늙어가면서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스스로 나 자신을 내가 잘 대접하는 것이다. 사고 싶은 것 있으면 .. 2022. 10. 3.
숲속의 다람쥐 숲속의 다람쥐 자연의 소리들으며 등산로 숲길을 걸으면서 들리는 청아한 새소리와 코끝을 스치는 숲의 향긋한 향기에 몸도 마음도 힐링이 됩니다 상쾌한 숲길을 걷다가 바위위에 다람쥐한마리 즐겁게 촐랑되는 모습에 주위깊게 바라보다 얼굴마주하니 쏜살같이 달아나버립니다 멍하니 바라보는 자신의 마음도 허전함이지만 휠링이 됩니다 2022. 10.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