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마루에 돗자리를 깔아두면 시원하고 전통적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돗자리의 경우 틈새에
낀 먼지나 얼룩을 청소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돗자리에 잉크를 엎질러, 틈새로 잉크가 스며들었을
때의 난감한 기억은 없습니까!
이런 경우 먼저 휴지로 잉크를 빨아들인 다음,
젖은 걸레로 얼룩을 닦아 내고 잉크가 묻은 자리에
우유를 조금 붓고 마른 걸레로 문지르면 말끔해집니다.
이때 무작정 젖은 걸레로 문지르면 얼룩이 더크게
번질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담뱃불이 떨어졌을 경우에는 빨리 긁어낸 다음
그부분에 투명한 매니큐어를 발라 두면 됩니다.
돗자리를 보관할 때는 우선 먼지를 털어 낸 다음 비눗물을 적신
솔로 문질러 때를 깨끗이 빼야 하고, 마지막으로 맑은 물에 헹구고 나서 그늘에서 말린뒤 니스 칠을 한 다음 보관합니다.
먼저 치약과 락스 몇방울(작은바가지에 물반바가지, 치약3-4센치,
락스:소주컵하나)을 물을타서 부드러운 수세미로 냉장고를 살살
닦아냅니다. 그다음엔 식초 몇방울 탄 물에 (작은바가지에 물반,
식초:소주컵 두잔) 면행주를 꼬옥 짜서 닦아내고
모퉁이는 면봉을 이용하세요.
마지막으로 냉장냉동 패킹에 바세린을 발라주세요.
바세린 바르는 이유는 압축을 강하게 해주는 작용이 있답니다.
그리고 중간중간 냉장고 청소시에는 먹다 남은 소주에
면행주를 적셔 가볍게 닦아내는 청소도 잊지마세요!
가구를 수리하거나 집에서 간단하게 DIY로 만들어
사용하게 되면 라커칠을 해서 마무리하게 되죠!
라커칠한 가구를 닦을 땐, 물 한 컵에 홍차 두 봉지를 넣고 끓인 뒤
식혀 헌수건에 묻혀 닦으면 홍차 속의 탄닌 성분 덕에 라커
윤기가 살아납니다. 닦은 뒤에는 그대로 말려야 하는건 필수구요.
수건과 속옷은 자주 삶죠?
그때 빨래 삶은 물을 이용해보세요.
고무장갑을 끼고 뜨거운 빨래 삶은 물(뜨거울수록 좋으나
손은 많이 뜨겁기 때문에 면장갑을 하나 더 끼세요~)로
가스렌지를 닦으면 힘이 하나도 안든답니다.
렌지후드의 왕 찌든때도 이 물만 있으면 끝!!
손이 좀 뜨겁기는 하지만 부엌벽이며 삼발이까지 뜨거운 물에
수세미 슬쩍슬쩍 문지르면 깨끗해집니다.
장마철은 공기중에 수분때문에 모든 것들의
관리가 어렵지요. 침대도 예외는 아니구요.
제가 하는 방법이 혹시 도움이 되실까해서 소개해 드립니다.
우선 고무장갑을 끼고 물을 적셔 턴다음에 침대카바를 털어내세요.
놀랄정도의 먼지가 고무장갑에 묻어납니다.
그러면 다시 물에 헹구고 반복해서 몇번하면 먼지가 제거되지요.
그런 후에 뜨겁게 다림질을 하면 개운하게 침대가 정리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