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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빛나라
웃어 봅시다

조금씩 아름다워지는 사람 (영상글 첨부)

by "백합" 2018. 2. 14.

 

 




 

     조금씩 아름다워지는 사람


     
    사람들은 가슴에 남모르는
    불빛 하나를 안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 불빛이 언제 환하게 빛날지 아무도 모릅니다.
    그는 그 불씨로 말미암아 언제나
    밝은 얼굴로 살아가는 사람이 됩니다.

    사람들은 가슴에 남모르는
    어둠을 한자락 덮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 어둠이 언제 걷힐지 아무도 모릅니다.
    그러나 그는 그어둠 때문에 괴로워하다가
    결국은 그 어둠을 통해
    빛을 발견하는 사람이 됩니다.

    사람들은 가슴에 남모르는
    눈물 한 방울씩을 날마다 흘리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 눈물이 언제 마를지 아무도 모릅니다.
    그러나 그는 그눈물로 말미암아
    날마다 조금씩 아름다워지는 사람이 됩니다.

    사람들은 가슴에 꼭 용서받아야 할 일
    한가지씩 숨기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 용서가 어떤 것인지 아무도 모릅니다.
    그러나 그는 날마다 용서를 구하다가
    어느새 모든것을 용서하는 사람이 됩니다.

    사람들은 가슴에 꼭 하고 싶은 말
    하나씩 숨기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 말이 어떤 말인지 아무도 모릅니다.
    그러나 그는 숨기고있는 그말을 통해
    하고 싶은 말을 아름답게 하는 사람이 됩니다.

    사람들은 가슴에 남모르는
    미움 하나씩 품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 미움이 어떤 것인지 아무도 모릅니다
    그러나 그는 그 미움을 삭여내다가
    결국은 모두를 사랑하는 사람이 됩니다.

    사람들은 가슴에 남모르는
    희망의 씨 하나씩 묻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 희망이 언제 싹틀지 아무도 모릅니다.
    그러나 그는 희망의 싹이 트기를 기다리다가
    아름다운 삶의 열매를 맺는 사람이 됩니다. 
     
    --<좋은 생각 >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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