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은빛나라
친구 쉼터방

녹은 그 쇠를 먹는다../법정스님

by "백합" 2010. 3. 13.

 


녹은 그 쇠를 먹는다.

 

" 녹은 쇠에서 생긴 것인데 점점 그 쇠를 먹는다."

이와 같이 그 마음씨가 그늘지면

그 사람 자신이 녹쓸고 만다는 뜻이다.

우리가 온전한 사람이 되려면,

내 마음을  내가 쓸 줄 알아야 한다.

그것은 우연히 되는 것이 아니고

일상적인 대인 관계를 통해서만 가능하다.

왜 우리가 서로 증오해야 한단 말인가.     

우리는 같은 배를 타고 같은 방향으로

항해하는 나그네들 아닌가.

 [법구경에 있는 구절]  

 

                      --법정스님의 < 무소유 > 중에서--

 

 쇠의 녹은 쇠만 녹이지만

사람 마음의 녹은 증오입니다.

녹인 증오는 사람도 죽이고 자기 자신도 죽입니다.

마음의 녹인 증오는 자기 자신을 파멸시키기도 합니다.

자기 주변환경 부터 깨끗이 정리해야 합니다.,


 


 
 

 

'친구 쉼터방'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마음에 심는 나무  (0) 2010.03.15
겸손은 生의 약입니다.  (0) 2010.03.14
마음의 아침은 내일을 밝힙니다.  (0) 2010.03.12
오늘을 고단하게 살지 마세요.  (0) 2010.03.11
아름답고 향기로운 인연  (0) 2010.0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