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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빛나라
마음의 비타민

착한데 기 센 사람이 자주 쓰는 말투(영상글 첨부)

by "백합" 2022. 10. 25.

 

♥ 착한데 기 센 사람이 자주 쓰는 말투♥

 

때론 기가 센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하신 적 있으신가요?

센 기는 인간관계와 사회에서 적이 두려워하고,

입지를 강화하는 데 큰 힘이 됩니다.

보통 '기가 센 사람' 하면 어떤 사람이 떠오르시나요?

함부로 할 수 없는 사람, 남 눈치 안 보고 할 말 하는 사람,

상대방을 깎아내리는 말도 서슴지 않고 하는 사람,

거칠고 목소리 큰 사람이 떠오릅니다.

하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기가 센 게 아니라

버릇없는 아이가 고집부리는 것과 다르지 않은 모습들이 있습니다.

성숙하지 못한 태도로 자기가 우두머리가 돼야 직성이 풀리는

안하무인 격인 사람이랄까요?

안하무인인 사람과 기가 센 사람의 구별이 필요합니다.

쓸데없는 행동을 기가 세다고 착각해 따라 하다 인간관계도 망치고,

주변 사람만 떠나가게 만들 필요가 없습니다.

기가 센 사람은 2종류가 있습니다.

나쁘게 행동하는 사람과 착하게 행동하는 사람으로 나뉩니다.

이들은 모두 기가 센 사람의 대표적인 특징인

어떤 상황에서도 휘둘리지 않고,

상대의 기에 눌리지 않는 특징이 있습니다.

예의 없고 미성숙하게 행동하는 것이 기 센 사람 중

나쁜 사람의 행동이라면

예의 있고 성숙하게 행동하는 착하지만 기가 센 사람이 있습니다.

이런 사람은 다정하면서 부드럽게 말하는데도

그 사람 말에 따르게 되는 힘이 있습니다.

사람 자체도 외풍에 좀처럼 흔들리지 않습니다.

 

때론 그 자리에서는 기에 눌리는 것 같고 지는 것 같지만,

그건 그 상황에 필요해서거나 상대를 배려해서일 뿐입니다.

현명한 행동으로 상황을 험악하게 만들지 않지만,

결국 자기 소신대로 합니다.

한마디로 착하지만 기가 센 사람은 '외유내강' 적인 면모를 보입니다.

기가 세다는 것이 문제를 일으키고, 풍파를 겪는 등의

의미로 받아들이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런 의미에는 인생의 괴로움, 마찰과 갈등이 있습니다.

이를 행복함, 유연한 사고, 내려놓을 줄 아는 타협 능력으로 바꾼다면

착해도 기가 센 부드러운 리더가 될 수 있습니다.

함부로 볼 수 없는 사람, 지혜로운 사람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따라 하고 싶다면 바로 이런 착하지만 기가 센 사람을

따라 하는 게 좋습니다.

그런데 착하지만 기가 센 사람들이 처음부터 이런 힘을 가진 것은 아닙니다.

이런 힘이 느껴지는 요소, 이런 힘을 기르는 방법을 연마했습니다.

이 요소와 방법은 무엇일까요?

대표적인 것이 '말투'였습니다.

오늘은 착하지만 기가 센 사람들이 자주 쓰는 말투를 통해

다정하지만 무서운 사람 특징,

기가 센 사람이 되는 말투에 관해 말씀드릴까 합니다.

 

1. 짧게 대답하고 바로 본론으로 들어간다

책 <똑똑하고 쿨하게 버럭하기>에서 소개하는 한 남성은

자신의 능력을 어필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었습니다.

인상이 너무 순해 많은 사람이 사업가로서 그의 재능을 무시했기 때문입니다.

급기야 상담가를 찾았고, 상담가는 2가지 조언을 합니다.

그 남성이 겪었던 과거 사고에서 터프한 모습이 담긴 사진을

사무실 벽에 걸어두라는 것과

짧게 대답하라는 2가지였습니다.

상담가의 조언은 제대로 효과를 보았습니다.

사무실에 들어오는 사람이면 누구나

"와! 이게 당신인가요? 완전 터프가이군요!"라는 말을 했습니다.

지금 눈앞에 보이는 사람과 상반된 사진의 모습은

뇌리에 강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단 한 장의 사진으로 길게 말하지 않아도

연약한 사람이라는 첫인상이 아주 짧은 시간에 깨지고

다른 사람이란 이미지를 주는 효과가 있었습니다.

그 후 남성은 즉시 상담가의 두 번째 조언을 따랐습니다.

"네. 무척 고통스러웠죠. 그런데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짧게 대답하고 바로 본론에 들어갔습니다.

이런 모습이 은근히 강하면서 깔끔한 인상을 줍니다.

사진에 관해 설명이나 자랑을 길게 늘어놓는 것보다

그런 것에 아랑곳하지 않는 모습이 더 전문가답고 내공 있어 보입니다.

그 결과 회사에서는 이 남성에 대해

알고 보면 터프한 사람이란 말이 퍼졌습니다.

하지만 문제가 있습니다.

회사 밖이라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답은 전문가의 두 번째 조언에 있습니다.

짧게 대답하고, 본론에 바로 들어가는 방식이 도움 됩니다.

즉, 어느 곳에서든 말투에서 강한 힘을 느끼게 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짧게 말하는 자체가 은근히 힘이 느껴지는 효과가 있습니다.

단, 예의 없이 짧게 말하라는 것이 아닙니다.

필요 없는 말을 너무 길게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말이 길면 사람이 가벼워 보이고,

무서웠던 사람의 이미지도 사라지곤 합니다.

자신감이 없거나 상대방의 기분에 너무 맞추려는 느낌이 강해져

은근히 쉬운 사람으로 여겨질 가능성을 높입니다.

가장 대표적인 두서없이 말을 주저리 하는 것,

부연 설명을 길게 늘어놓는 것만 하지 않아도 됩니다.

대화를 부드럽게 하기 위한 '잡담'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짧게 대답하고 본론으로 바로 들어가면 강한 힘과 함께

분위기가 차가워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를 노린다면 적절한 전략이지만,

살다 보면 바로 본론에 들어가기 힘든 경우가 있습니다.

이럴 땐 보통 잡담으로 어색한 분위기를 풉니다.

이때 잡담에서도 두서없이 말하는 것과

쓸데없는 설명을 길게 늘어놓는 것만 안 해도 효과가 있습니다.

 

2. 말끝을 흐리지 않고 명료하게 맺는다

같은 말을 해도 말끝이 정확하고 힘이 있으면 약하다고 보지 않습니다.

말끝을 흐리면 자신이 없고, 약하다는 인상을 주기 쉽습니다.

틀린 답을 해도 자신 있게 하면 처음엔 주위 사람이 틀렸다고 하다가도

상대의 자신 있는 태도에 오히려 자기가 틀린 것은 아닌지

의심이 들기도 합니다.

이때 흔들림 없고 회피하지 않는 사람은

기가 센 사람으로 느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눌리지 않는 기세에 상대도 무의식적으로 방어 태세를 취합니다.

만일 상대가 감정적으로 나올 때는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요?

화를 내는 상사, 트집 잡는 사람에게 사용할 수 있는 방법으로

흔들리는 감정을 보이지 않으면서 건조하게 말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즉, 감정적으로 말하지 않고, 건조하고 간결하게 말하는 방법입니다.

순간 '너는 너 나는 나'라는 장벽이 느껴집니다.

센 기가 느껴집니다.

하지만 '강 대 강'의 기싸움으로 이어질 위험이 있습니다.

다른 방법으로 상대 기분을 맞춰주면서 조금 풀리는 것 같을 때

자기 의견을 이야기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일시적으로 상대를 달래지만,

결국 자기 의견을 관철하는 사람들이 대표적인 예입니다.

유머러스하게 말하고 잘 빠져나가는 사람,

상사의 말에 토 달지 않고 그 상황을 피해 가는 사람이지만

결국은 상사의 뜻대로만 움직이지 않습니다.

흔들리지 않는 중심과 상황을 바라보는 안목을 가지고

자기 것을 지키면서 상황을 자기에게 유리하게 이용하는 것입니다.

잠시 상대에게 숙이는 것을 기가 약하다고 보는 경우가 있는데

오히려 이런 사람이 더 무서운 경우가 있습니다.

기가 세지만 휠 줄도 아는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꺾일 줄 모르는 강직한 사람보다

훨씬 상황을 잘 이끌어나갈 수 있어 오히려 능력이 더 뛰어납니다.

이런 사람이 험한 세상에 더 능수능란하게 대처할 수 있습니다.

허세나 무례한 태도를 보이면 기가 세다고 여기는 경우가 있는데

이건 그냥 미성숙하고 무례한 것뿐입니다.

순해 보이는 사람, 부드러운 사람을 기가 약해 보인다며

잘못 건드렸다간 큰코다칩니다.

나이 들어도 약해 보이는 사람을 툭툭 건드리는

미성숙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비겁한 사람의 전형적인 태도입니다.

사람 봐가며 힘 있을 거 같은 사람에게는 절대 이렇게 안 하죠.

지금 약해 보이는 상대가 언제나 그 상태에만 머무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다 힘을 드러내면 크게 깨집니다.

순해 보이는 외모에 말라 보이는 사람인데

싸움엔 자신 있다고 하는 사람이 있더군요.

알고 보니 복싱 챔피언이었습니다.

세상엔 이런 사람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외모나 순진한 태도로 약해 보인다며 툭툭 건드렸다간

제대로 임자를 만나게 됩니다.

정말 무서운 사람은 외모가 아닌 마음이 센 사람입니다.

 

1. 짧게 대답하고 바로 본론으로 들어간다

2. 말끝을 흐리지 않고 명료하게 맺는다

지금까지 착한데 기 센 사람이 자주 쓰는 말투.

다정하지만 무서운 사람 특징에 관해 말씀드렸습니다.

오늘의 영상과 책이 여러분께 조금이나마 도움드렸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출처 :https://blog.naver.com/mh2402 (책이 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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