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삶이 나에게 주는 선물♥
떨어지는 빗방울이
바위를 깍을 수 있는 것은 그것의 강함이 아니라
그 꾸준함과 포기함을 잊은 노력 때문입니다.
수백 년을 내리쳤던 비바람에도
갈라질 낌새를 보이지 않다가
어느 한 번의 비바람이 내리치면
순식간에 둘로 갈라지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 바위가
어느 순간에 쪼개졌다고 해도 단 한 번으로 인해
쪼개진 것이 아님을 잘 알고 있습니다.
수백 년을 때린 그 우직함이 모여서
비로소 쪼개진 것이지요.
어떤 사람이 성공했다고 할 때
우리는 그가 얻은 부와 지위를 부러워하지만
정녕 우리가 부러워해야 할 것은
그가 그렇게 되기까지의 피나는 노력입니다.
진정으로 우리가 부러워해야 할 것은
한 사람의 부와 지위가 아니라
그 사람이오랜 시간 흘렸던
땀과 눈물의 아름다움입니다.
삶, 그랬습니다
그것은 언제나 내가 하고 싶은 대로
해준 적 한 번 없고 내가 가고픈 길로 가고 싶다
이야기할 때도 가만히 있어준 적 한 번 없었습니다
오히려 늘 허한 가슴으로 알 수 없는 목마름에
여기 저기를 헤매게만 했지요.
삶, 그랬습니다.
돌이켜보면 나는 늘 내가 준 사랑만큼
삶이 내게 무엇을 주지 않아
적잖이 실망을 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어디 그런 사람이 나뿐이겠냐 하는 생각에
`그래도 하며 늘 다시 한 번 고쳐 살곤했지요.
삶은 늘 그렇게 내 짝사랑의 대상이었습니다.
오늘도 나는 실망만 하고 말지라도
이미 나의 습관이 되어버린
그 일을 그만둘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조금은 외롭고 조금은 슬프고 조금은 아플지라도
그 삶과의 길고 긴 로맨스를 다시 시작해야겠지요.
-- 박성철님의<삶이 나에게 주는 선물> 중에서--
www.youtube.com/watch?v=3-yAS7HBdb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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