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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빛나라
친구 쉼터방

우리가 잊고 사는 것들 (영상글 첨부)

by "백합" 2019. 5. 28.

 

 


       
 
  

 우리가 잊고 사는 것들


먼 길 여행 다녀온 사람은

가장 먼저 느낄 것이다

집만큼 편안한 곳이 없다는 걸

 

수많은 사람과 부딪히며

살아가는 사람들은 느낄 것이다

맘 편한 친구가 최고라는 것을

 

새로운 것에 대한 호기심에

잠시 여기저기 관심을 가져보지만

결국 익숙해져 있는 것들이 좋다는 걸

 

소소한 일, 이 작은 행복들

일주일간 일하고 쉬는 이 꿀맛 같은 휴일이

얼마나 달콤하다는 걸 우린 늘 잊고 살고 있다

 

그러다 문득

잃어버리고 난 다음에야

아차 했을때는 이미 많은 것이

내 곁을 떠난 뒤이다

 

잊지 말자

이 소소한 일상의 행복을...

 

--해밀 조미하 <꿈이 있는 한 나이가 없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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