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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빛나라
친구 쉼터방

처음과 같은 꾸준함 (영상글 첨부)

by "백합" 2019. 1. 28.

 

 



       처음과 같은 꾸준함


      사랑한다는 이유로
      그 사람의 모든 것을
      감내해야 한다는 것에 동의하지 않는다.
       
      최소한 지켜주었으면 하는 것들에 대해서
      오랫동안 여러번의 기회를 주었음에도
       
      그 사람의 그런 행동이 변하지 않거나
      내가 감당할 자신이 없다면
      그만 멈추어야 한다.
       
      사람은 각자 감당할 수 있는 만큼
      사랑하게 된다
       
      그 크기가 맞지 않는다면
      서로의 길을 가는게 좋다.
      함께한 시간들이 아꺼워 망설이지 마라.
      잃어버린 시간들은 되돌아 오지 않는다.
       
      처음에는
      '이 사람이 내 사람이었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으로 시작하고
       
      그 다음에는
      '이 사람을 내 사람으로 만들어야지'
      라는생각을 하고
       
      그 다음에는
      '아 이제 이 사람이 내 사람이 됐구나'
      라고 생각을 하고
       
      그리고 나서는
      '어차피 이 사람은 이미 내 사람이니까'
      라는 안일한 생각을 하게 된다.
       
      내 사람이 되었다고
      나에게 모든 걸 다 줄 것이라는
      착각 속에서
       
      '내 사람' 이라는
      그 사람에게 소홀하게 되고
      한 눈을 판단면
      아무리 믿음을 준 사이라 하더라도
       
      그 사람이 '내 사람'이 아닌
      '남'이 되는 건 한 순간이다.
      중요한 건 처음과 같은 꾸준함이다.


           --<사랑할 때 알아야 할 것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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