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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빛나라
친구 쉼터방

님의 향기 전하는 바람이 (영상글 첨부)

by "백합" 2018. 6. 2.

 

 

         

        님의 향기 전하는 바람이

       

       

       

      불어온 미풍이 미간을 간지르면

      멀리 계신 곳에서 당신의 고운 체취의

      향을 전해옵니다.

       

      날라준 향기로 당신 임을 알기에

      그럴 때마다 당신을 알려주는 

      미풍이 원망스럽습니다.

      .

       

      잊을 만 하면 잊지 말라 면서

      멀리 있어도 마음 만이라도

       "함께 하라"며 날라 옵니다.

       

       

      바람이 당신 숨소리까지 전하면
      전해주는 깊은 숨소리에 당신이

       더욱 그리워지는 날입니다.

       

       

      활짝 웃음 띤 고운 두눈에서 
      당신의 가슴에서 내가 즐거워하고 있음을 

      보았습니다.

       

       

      그리운 마음에 당신의 예쁜미소 
      햇님에게 양해받고 아름다운

      당신을 구름에 그려봅니다. 

       

       

      오늘은 바람이 전해온 향기를
      사랑 담은 마음 "님" 따뜻한 가슴에 

      살며시 기대 봅니다. 

       

       

      --<좋은 글> 중에서-- 

       

        

       

       

       

       '그대는 한 송이 꽃과 같이'(Robert Schumann)외17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