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산 및 고구려 문화유적 답사 연수
세계평화 청년연합 회원 및 이를 동조하는 회원 43명이 2008년 10월 1일부터
10월 6일까지 6일간 백두산 및 옛 고구려 문화유적 답사 연수를 하였다.
중국 통화지역에서 백두산으로 들어갔으며,
이곳은 백두산 (장백산) 입구이다.
눈이 내린지 3일 후인 10월 3일에 백두산에 등산하였으며
천지의 왼쪽 모습이다.
백두산의 높이는 2744m 이며, 해발고도 2,500m 이상의 봉우리 16개가
천지를 둘러싸고 있다. 위의 사진은 천지의 오른쪽 모습니다.
오후 1시경에 천지까지 올라가서 몇번 촬영을 했으나
곧 안개가 덮여져 더 촬영할수 가 없었다.
푸른 천지를 볼 수 있는 맑은 여름철 낮에 촬영한 백두산 경치
백두산 아래에 있는 장엄한 백두산대협곡(장백산대협곡)으로서 길이 15km,
골의 깊이 70~100m, 넓이 100~200m, 경사가 급한 계곡이다.
원시림 사이로 통로를 지나면서 백두산대협곡(장백산대협곡)의
아름다움에 매료되었다.
중국 단동쪽에 설치한 압록강 철교의 단절 된 표시판 이다.
압록강 구 철교는 신의주쪽에 지금도 끊어져 있으며,
오른쪽은 단동쪽 선착장이다.
중국 단동과 신의주가 압록강을 경계로 시가지가 형성되어 있으며,
약 90만명의 단동시가지는 많이 발전되었으나
멀리서 본 신의주는 그렇지 못했다.
1943년에 완공한 신철교로서 중국 단동과 신의주를 왕래하는
복선형 열차교량이다.
중국 길림성 집안에 있는 고구려 광개토대왕(19대, 호태왕)의
치적을 새긴 비각이며,
세계문화유산으로서 유네스코에 등재되어 있다.
중국 집안에 있는 고구려 광개토대왕 비각의 비문은 높이 6.39m,
각력응회암으로 된 불규칙한 4각기둥 모양 밑에
화강암 받침대로 되어 있다.
고구려 광개토대왕 비각 안쪽에 대왕릉이 있으며,
장군총 4배나 되는 장방형의 큰 무덤이나
심하게 훼손되어 자갈무덤으로 남아있다.
중국 길림성 집안에 있는 고구려 장수왕릉(20대)으로서
적석총이며 장군총라고도 한다.
형체가 가장 잘 보존되어있는 왕릉이다.
고구려 장수왕은 79년간 재위한 왕으로서
고구려 역사상 국력이 가장 충실한 시기였다.
고구려 장수왕이 97세까지 장수하였기에 태자(아들)가
먼저 죽어서 장수왕릉 뒤에 있는
허물어져있는 아들 무덤이다.
중국 길림성 집안에 있는 고구려 국내성으로서
성벽의 전체 둘레는 6,951m, 높이 5m 로
돌을 다듬어 석축을 쌓고 안쪽에 흙을 채우는 토.
석성이나 현재는 일부만 남아있다.
중국 요녕성 단동시에 있는 '호산장성'은
동북공정의 일환으로 만리장성의 동쪽끝이라고 한다.
실제 만리장성 동단은 훨씬 남쪽에 있는 '산해관'이며,
이 성은 고구려 박작성(천리장성)이 있던 곳에
만리장성 축조형식대로 쌓아서 만든 성이다.
***** 사진촬영 및 정리 : 白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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