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은빛나라
카테고리 없음

시련을 통해 굳건해 진다.(영상글 첨부)

by "백합" 2016. 11. 14.

 

 

 

 

 

 

 

 시련을 통해 굳건해 진다.

 

 

 

나무는 가뭄에 뿌리가 깊어지고

겨울의 찬바람에 단단해지며,

여름 폭풍우와 불볕더위를 견뎌야만

잘 익은 탐스런 열매를 맺게 된다.

 

어머니는 해산의 고통을 통하여

자녀에 대한 사랑이 더욱 깊어지며,

부부는 함께 환난과 시련을 겪어야

더 깊은 일체감을 경험하게 된다.

 

---전광의 <평생 감사> 중에서--

 

 

시련이 인간을 위대하게 만든다.’는 말이 있듯이

사람은 시련을 통해 위대해 진다.

그런데 요즈음은 시련을 아예 겪지 않으려 한다.

 

젊은 부부가 결혼하여 살다가 시련이 닥치면

과거에는 참고 견디며 서로의 지혜를 모아

극복하는 것이 엄청난 미덕이요 힘이었다.

그러니 고진감래(苦盡甘來)라는 말이 있듯이

기쁨이 있을 수밖에 없다.

 

그러나 오늘날은 헤어지는 경우가 많다.

아이들도 조금만 힘들어도 하지 않으려 하고

조금만 멀어도 걷지 않으려 한다.

 

이런 것은 아이들에게 문제가 아니라 부모에게 문제가 있다.

내 자녀 귀하여 조금도 힘들게 하고 싶지 않은 것은

모든 부부의 심정이겠지만

너무 고생을 시키지 않으려다 보니

아이들은 나약하고 참을성이 없으며

몸집은 크나 체력은 약하다.

 

그러니 이루지 못하고 쉽게 무너지며

힘든다고 학교도 가지 않고 포기하는 아이들이 늘어난다.

시련을 모르니 자기만 알고

협력하고 이해할 줄도 모르고 타인을 괴롭힌다.

 

사람이나 짐승이나 삼라만상 모두의 이치가

시련을 통해 더욱 강해지고 위대해 진다.

 

이순신 장군은 시련을 통해 승리하는 법을 배우지 않았던가?

아이들이 귀여운 만큼 시련의 의미를 일깨우고

자녀가 스스로 강해지는 법을 익히도록 하는 교육이 아쉽다.

 

--<좋은 글>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