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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빛나라
나의 이야기

설에 지우가 보낸 꽃그림 곷 편지

by "백합" 2014. 2. 16.

 

 

 

 

 

 
 
 
   지우가 올 설에 꽃편지를 보내왔다  
 
갑오년 청마의 해
올 설(2014.1.31.음 1,1)에 손녀 지우가
이쁘게 만든 그림 꽃 편지를 보내왔다
올 설에는 마산 할아버지에게 오지 못해
동영상으로 새배 동영상을 보내 오더니
설이 지난 2.5일에 우체부 아져씨가 지우가 보낸
이쁜 꽃 편지를 집에 배달해 주어 할머니가 가지고
오시면서 싱글벙글 웃으시며 편지를 보라며 내미신다.
 
봉투를 보니 지우가 받을 사람 세사람 모두
이름을 적어 더욱 재미가 있었다.(할아버지.할머니.삼촌)
편지를 받아 여러번 이쁘게 만들고 쓴 꽃 편지를 읽어 보며
미소를 지어 본다. 올 설의 제일 좋은 기쁨의 선물이다.
 
하트 편지지를 이쁘게 만들어
설에 선물받은 내용과 감사하다는
내용으로 꽃 색상으로 편지를 쓰고
건강하라는 인사말도 빠트리지 않았다.
무척 반갑고 기특할 뿐이다.
 
할머니 이야기 들어보면 지우가 할머니께 전화해
할머니 " 내 할머니께 편지를 썼어요.
오빠 윤서는 쓰지 않았어요" 라며 애교스럽게
할머니와 대화했다고 전언한다.
 
지우는 올해에 초등학교 입학한다며 가입학했다고 했다.
전번에는 "건강나눔그림일기데회입상(지우)" 상을 받더니
이쁘게 그린 예쁜 꽃 편지를 보내 와 함박웃음으로
읽으며 모두 정말 기뻐했다...
 
 
" 내 손주 지우와 윤서에게 " 
 
설에 복 많이 탔느냐 ?
지우야 너가 보낸 꽃 그림 꽃편지 받고
할아버지 할머니 삼촌 너무 기뻐 했단다
하트 편지지에 이쁘게 쓴 그림 꽃 편지가
마음 흐뭇하고 무척 기뻐 몇번이고 읽었단다
할머니는 친구들에게 꽃 편지를 스마트폰으로 사진 찍어
모임에 가셔서 자랑하고 웃으며 기뻐하셨다고 말씀하셨단다.
 
할아버지는 지난 1.26일 지우와 윤서
일산에서 만났는데 설에 만나지 못해 보고싶구나.
지우야 오빠와 잘 지내고 학교 입학하면
오빠 손잡고 학교다니며 공부도 열심히 하고
아빠 엄마 말 잘 듣고 몸 건강하여라.
 
할아버지 할머니가 씀
 

첨부이미지 첨부이미지

할아버지께 쓴 그림 꽃 편지 
 
 

할머니께 쓴 그림 꽃 편지 (할머니가 지우에게 보낸 편지답글)
 
 

삼촌께 쓴 그림 꽃 편지 (꽃신 선물)

 

 

지우가 쓴 꽃 편지 봉투(받을사람 이소자. 최병준. 최재훈)

 

 
오빠 윤서와 지우(남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