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서로 생각나는 사람으로 아침을 엽니다.(영상글 첨부) "백합" 2018. 5. 1. 09:31 서로 생각나는 사람으로 아침을 엽니다. 우리 가끔은 생각나는 사람으로살았으면 합니다. 적당히 걱정도 해주며 간혹 궁금해 하기도 하며무슨 고민으로 힘들게 사는지 어디서 무엇을 하고 있는지 아주 가끔은 생각나는 사람으로 살았으면 합니다. 그대가 있는 곳에는 비가 오는지가장 힘들 때면 누가 많이 생각나는지보고 싶은 사람이 있을 때는 어떻게 하는지 괜스레 서로 물어 보고 싶어지도록생각나는 사람으로 살았으면 합니다. 월급날의 작은 결실의 여유라는 이유로비 오는 날은 비 내린다는 이유로 우연히 무언가 익숙한 번호가앞차 번호로 눈에 뜨일 때에도갑자기 그리운 사람으로 떠올릴 수 있도록 생각나는 사람으로 살고 싶습니다. 아마 내 몸이 아파마음이 울적한 날이면. 나는 갑자기 더욱 더 사무치는 서글픔 때문에생각나는 사람으로 살고 싶습니다. --<좋은 글> 중에서--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 (새창열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