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쉼터방

우리는 서로가 그리운 사람 (영상글 첨부)

"백합" 2018. 2. 13. 11:58


 

 



 우리는 서로가 그리운 사람


하늘만 보아도 눈물이 흐릅니다.

가슴에 멍들게 그려지는 사람

스치는 바람인줄 알았는데

내게 머무는 강이었습니다.

 

늘 함께 사랑하며 볼 수 없지만

어두운 밤 창가에 앉으면 떠오르는 사람

진한 커피향 속에 담겨져

내 목젖을 타고 흐르며 내 영혼을 흔드는 사람


그대만 생각하면

가슴이 뛰는 것은

그대를 그리워하면서 채워진

헤일 수 없는 사랑 때문입니다 

 

우리 서로가 그리운 사람

인연이지만 맺어질 수 없어

그렇게 가슴만 아리도록 슬픈 사랑

늘 그대가 그립습니다.


늘 그대를 안고 싶습니다.


어둠을 휘감아 맴도는 그리움은

오늘도 내 영혼 안에 춤을 추다

그대와 나의 사랑을 느끼게 합니다. 


. 나의 그대

나 진정 그대를 사랑합니다.


잊으려 수 없이 많은 밤을 삼켜 보았지만 내 안에

그리움은 그대를 영원히 내 안에 가두어 버렸습니다.


내 창가에 머물며 내 영혼 부르는 그대를

사랑합니다.


가슴이 시리도록 사랑합니다.


--<좋은 글>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