끊임없는 만남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진정 만나고 싶은
즐거운 만남이 있는가 하면
만나고 싶지 않지만 만나게 되는
부자유스러운 만남도 있습니다.
또한 만나서는 안되는 만남도 있을 수 있고
만나고 싶지 않은데도 만나야만 하는
필연의 만남도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런 여러 만남을 통해서
인생이란 결코
내 뜻과 같지 않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사랑하면서도 헤어져야 할 때가 있고
미워하면서도 만나야 하는 때도 있듯이,
이렇게 흔들리며 사는 것 또한
우리 삶의 이유가 아닌가 합니다.
그래서 모든 만남은
결코 우연한 일은 아니라고 말들 합니다.
"만난다"는 말은
"맛이 난다"는 말과 같다고 하는군요.
"만남"은 곧 "맛남"이라는 것입니다.
그러고 보니 체감으로도 충분히
이해될 수 있는 말이기도 하지요.
우리의 만남은 결국
기쁨으로 만나 기쁨으로 헤어지고
사랑으로 만나 사랑으로 헤어지고
믿음으로 만나 믿음으로 헤어지고
소망으로 만나면 소망으로 헤어지는
그런 행복한 만남이기를 소망해 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온라인상이든 오프라인상이든
우리의 만남 자체가 서로에게
기쁨이 되고 사랑과 감사가 되며
삶의 보람이 되는 행복한 만남이 되도록
서로 노력하는 자세가 중요할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의 만남이
사랑과 배려의 향기가 넘쳐날 때
가장 아름답고 멋진 만남이 될 것이며
영원히 행복한 만남의 원동력이
되리라 믿습니다.
--<좋은 글>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