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 있는 곳에선
사물들도 살아나서 노래를 부른답니다.
사막에서의 물이
"다른 물과는 달리 특별한 물이 되어
축제처럼 여겨지는 건
내 팔로 힘들여
길어 올린 것" 이라서 라는
노력의 아름다움을 가르쳐 줍니다.
소중한 것은,
행복이라는 것은
꽃 한 송이,
물 한 모금에서도 찾을 수 있는데
우리는 오직 눈으로만,
감각을 통해서만 찾으려 하기 때문에
정작 찾지 못합니다.
사랑의 눈으로,
마음의 눈으로
소중한 것을 찾을 줄 알아서
작은 꽃 한 송이에서
상큼한 행복을 들추어내고,
물 한 모금에서
감동의 눈물을 찾을 줄 아는
순수한 마음을 간직함으로써
작은 일에도 감동할 줄 알고,
사소한 물건에서도
감사를 느끼는 맑은 마음을
단 하루라도
간직하고 살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내 마음도 이토록 아름다울 수 있구나"
하는 느낌이 1분이라도 내게 머물러서
마음으로 조용히 웃을 수 있는,
그런 순수한 미소를 잠시라도
가져보았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글>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