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다 보면 미운 사람이 생기기 마련이다.
미움은 대부분 나와 가까이있는 사람속에서 생긴다.
미운 사람을 보면 마음이 편할 수가 없고
기분이 나빠진다.
불행한 일이다.
우리는 이미 '용서'에서 배웠다.
누군가를 용서하는 것은
꼭 상대편을 위한 것만은 아니다.
상대를 놓아줌으로써 그와 나 두 사람이 해방 된다.
사실은 상대편의 해방 보다도 나 자신의 해방에
더 비중이 실린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상대로 부터 미운 감정으로 부터
내가 더 자유롭게 되는 것이다.
그 사람이 엄청난 잘못을 했는데
어떻게 용서하느냐고
묻는 사람에게 되물어 보겠다.
당신은 살아 오면서
남에게 잘못한 일이 없는가?
앞으로 아무 잘못도 저지르지 않고
살 자신이 있는가?
당신은 그 잘못에 대해서
변명 할 거리가 있을 것이다.
지금 당신에게 잘못한 사람도
분명 변명 할 거리가 있다.
그러니 입장을 바꾸어 생각하면서
그를 용서하라.
이 세상에 완벽한 사람은 하나도 없다.
마음속에 미움을 품고 살면 우리는 불행하다.
아무도 미워하는 사람이 없을 때
우리는 마음이 편안하고 행복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