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왕에 소중한 인연으로 만났다면
다시 소중하게 생각하며
서로를 선택하게 된 인연을 무시하지 말고
조금은 나의 감정을 죽이고
상대에게 맞춰가는
슬기로운 결혼생활을 영위하는
이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지금 매력이 없어 보여도
처음 만났을 때의 매력을 상기하면서
늘 지난날의 아름다운 것들만 기억하며
지금의 모습에 연결시키는
조화로운 삶을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내 것이 아니었을 때와
내 것이 되었을 때의 차이점은 그대로인데
우리 감정의 문제임을 의식하며
처음 감정을 잘 보존하는
사랑하는 지혜로 아름다운
가정을 일궈 갔으면 좋겠습니다.
아름다운 가정이라는
꽃밭에서만 아름다운 씨앗이 생기고
그 씨앗이 자라 우리를 닮은 ]
아름다운 꽃이 피어납니다.
아름다운 가정은
나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자녀들로 이어진다는 책임감으로
부부관계를 잘 유지하려는
노력을 날마다 기울였으면 좋겠습니다.
--< 좋은 글 > 중에서-- -